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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뒷돈 의혹' 최규순 前심판 구속영장 기각

1 민쭈 5 87 0 0

상습사기 및 상습도박 혐의
"도망·증거인멸 우려 없어"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검찰이 프로야구 구단 측과 부적절한 돈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전 심판팀장 최규순(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최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지난달 30일 최씨에게 상습사기,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4개 구단 관계자들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총 3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돈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O 규약에서는 심판과 구단 관계자의 금전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최씨에게 돈을 빌려준 구단 관계자들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소속인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이 중 전 두산 구단 사장 김모씨는 두산과 LG 트윈스의 2013년 플레이오프 경기 전날(10월15일)에 300만원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 경기에서 심판으로 나섰다.

김씨는 지난 7월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최씨가 사고 합의금을 급히 빌려달라고 해 보내준 것일 뿐 심판 매수나 승부 조작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구단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는 등 승부조작 연관성도 확인해봤지만 관련 정황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본인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기 앞서 '구단 관계자에게 돈 받은 혐의와 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다.

이어 '4개 구단 외에 돈을 받은 다른 구단 관계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 이상은 없다"면서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야구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구단과의 돈 거래 파문이 불거진 후 KBO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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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003&aid=0008155080

5 Comments     5.0 / 5
  1 unknwon 09.09 20:15  
에혀
  1 도니12 09.09 20:19  
이러고 조용해지나...
  1 potatoch… 09.13 11:08  
이렇게 묻는건감
  1 Hyo Yi S… 09.18 03:09  
대박이네요
  1 jmc37162 09.25 22:40  
이런...